소금빵에 대한 모든 상식(칼로리, 다이어트, 인기 이유)

소금빵, 들어보셨나요? 이름 그대로 빵 위에 소금이 뿌려져 있어 붙여진 이름입니다. 그 소금때문에 한입 베어물면 빵의 달콤, 고소한 맛과 함께 짭짤한 맛이 가득퍼진답니다. 그럼 오늘은 소금빵에 대한 모든 상식들을 하나씩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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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빵을 만드는 재료 및 방법

소금빵의 재료는 다른빵들과 큰 차이는 없습니다. 특히 밀가루, 버터, 설탕, 소금, 이스트, 우유등이 주성분인데요. 특히 크로와상과 재료가 거의 동일합니다. 하지만 재료의 함량과 반죽, 성형하는 방법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소금빵은 반죽을 만들고 반죽에 버터 조각을 올린다음 둥글게 말아줍니다.

 

소금빵 만드는 법

 

그래서 나중에 빵을 굽고나서 잘라보면 가운데 버터가 있던 자리에 구멍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븐에서 버터는 녹고 그 자리는 비어있게 됩니다.

 

소금빵 내부

 

이렇게 만들고 난 소금빵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서 너무나 맛있습니다. 게다가 한입 베어 물면 입안 가득 짠맛도 같이 느껴지는데 은근 중독성이 있어 한번 먹어보면 또다시 찾게 됩니다. 이게 바로 소금빵이 인기 있는, 유행하는 이유랍니다.

 

하지만, 크로와상은 반죽을 만들고 나서 얇게 편다음 버터를 듬뿍 올려주고 여러번 접는 과정을 반복합니다.

 

크로와상 만드는 방법

 

즉, 겹겹이 층이 생기게 해서 바삭하게 만드는 것이 핵심이지요. 한겹한겹 일일이 버터를 바르기도 하고 한 번에 많은 양의 버터를 올린 뒤 여러 번 접기도 한답니다.

 

그래서 빵을 굽고나서 잘라보면 아래 사진과 같이 여러 겹의 층이 생기게 됩니다. 소금빵을 자른 모습과 차이가 있지요?

 

크로와상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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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로리는요?

사실, 모든 음식이 그렇지만 만드는 사람에 따라, 제조 회사마다 칼로리의 차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평균적인 소금빵의 칼로리를 알려드리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개의 크기는 55-75g 사이입니다. 크로와상과 비슷한 무게인데요.

 

▶소금빵 1개 (55g 기준) : 200kcal

▶크로와상 1개 (55g 기준) : 250kcal

 

소금빵이 크로와상에 비해서는 50kcal나 낮은것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소금빵의 버터 함유량이 더 적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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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다이어트 할때 크로와상 대신 먹으면 좋겠네요?

네, 맞습니다. 칼로리로만 따지면 그렇습니다. 하지만 소금빵은 소금이 많이 들어가는 만큼 나트륨 함량이 높은 편입니다. 보통 1개에 500mg 이상으로 WHO의 1일 나트륨 권장 섭취량이 2000mg임을 감안하면 높은 편에 속합니다. 물론 라면, 김치등에 비하면 낮지만, 빵 중에서 가장 높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빵이기 때문에 탄수화물함량이 높아 혈당을 쉽게 올리므로, 샐러드류와 함께 드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샐러드와 함께 드시면 포만감은 물론 나트륨 배출에도 도움이 되므로 일석이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샌드위치처럼 드시는 것은 개인적으로 추천드리지 않는데요. 왜냐하면 소금빵 특유의 겉바속촉, 그리고 한입 베어 물면 진하게 느껴지는 소금의 짠맛이 함께 어우러져야 진짜 소금빵의 맛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소금빵에 햄, 채소, 치즈등이 함께 있으면 본연의 맛을 느끼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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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빵 위에 뿌려진 소금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소금빵 소금

 

소금빵위에 뿌려진 소금은 빵을 굽고 나서 뿌리는 것이 아니라, 굽기 전에 뿌리는데요. 높은 오븐의 온도에서도 녹지 않고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소금은 '펄소금'이라고 불리며 열에도 잘 녹지 않는 소금으로 주로 베이킹의 토핑으로 자주 사용됩니다.

 

펄소금(왼쪽)  프레첼(오른쪽)

 

프레첼에 뿌리는 소금도 바로 펄소금이랍니다. 일반소금과 성분은 똑같습니다. 하지만 열에 강하다는 특징이 있을 뿐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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